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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여름철을 맞아 시행되는 전기요금 할인 제도(누진제 완화 포함)와 에너지절약 관련 법률에 따른 지원체계를 종합적으로 정리했습니다.
습한 무더위 속 전기세 부담 완화를 위한 자격 요건, 할인 방식, 절차, 주의사항 등을 빠짐없이 체크해 보세요.
✅ 여름철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
2025년 7~8월 동안 정부는 한시적으로 전기 요금 누진제 기준을 확대하여 부담을 줄였습니다:
- 1단계 구간: 기존 200 kWh → 300 kWh
- 2단계 구간: 기존 201–400 kWh → 301–450 kWh
예컨대 월 사용량이 380 kWh인 일반 가구는 약 9,460원의 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
✅ 복지 할인 대상자 요건 및 혜택
다음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, 복지 할인 대상자로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
- 3자녀 이상 또는 5인 이상 대가족: 해당 월 전기요금의 30% 할인 (월 최대 16,000원)
- 심각 장애인 및 산소발생기 등 생명유지장치 사용 가구: 같은 비율 적용 (여름(하절기)에는 월 최대 20,000원)
-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보장 대상자: 일반 월 10,000원 또는 여름철에 12,000원까지 할인
- 차상위계층 등의 경우에도 월 최대 8,000원 → 여름에는 10,000원까지 할인됩니다
✅ 에너지바우처 연계 지원
저소득층에게 에너지바우처가 지급되며, 하절기·동절기 구분 없이 총 지원금액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되었습니다
- 지원 대상: 기초생활수급자, 차상위계층, 장애인, 노인, 영유아 등 에너지 취약계층
- 지원금액: 세대원 수별로 차등 지급되며, 최대 701,300원 수준까지 지원
- 사용 방식: 하절기에는 전기요금 차감 방식만, 동절기에는 요금차감 또는 실물카드 선택 가능
중복 지원 제한에 유의하세요—특히 연탄쿠폰, 긴급복지 연료비 등과 중복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
✅ 신청 절차 및 유의사항
특별한 신청 없이도 자동 적용되는 항목이 있지만, 복지 대상자의 경우는 별도 신청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- 복지할인 신청: 주민센터 또는 한전 고객센터(123) 방문 또는 전화, 한전 사이버지점 온라인 신청 가능
- 에너지바우처 신청: 읍·면·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
- 누진제 완화 혜택: 자동 적용되며, 별도 신청 필요 없음
⚠️ 이사, 세대원 구성 변경, 고객번호 변경 등의 정보 변경 시 반드시 재신청 또는 정보 수정이 필요합니다.
✅ 절약법과 법률 적용 요령
에너지절약법(2025년 개정) 규정에 따라, 여름철 냉방 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노력이 중요합니다.
- 에어컨 설정 온도는 26℃ 이상, 하루 2시간 사용 축소로 한 달 약 9,100원 절약 가능
- 에어컨 필터 및 실외기 청소, 절전형 인버터 에어컨 사용 권장
- 단열 보완, 커튼·차양 설치, 선풍기 병행 사용으로 효율 향상
✅ Q&A
Q1. 복지할인은 누구나 자동 적용되나요?
기초생활수급자나 다자녀 가구 등은 별도 신청을 해야 할 수 있으므로, 꼭 주민센터 또는 한전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.
Q2. 누진제 완화는 자동인가요? 신청 없나요?
네, 7~8월 동안 자동으로 요금 누진 기준이 확대 적용되며 별도 신청 필요 없습니다
Q3. 에너지바우처와 복지할인을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?
에너지바우처는 소득 기준 및 세대원 특성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에 한해 적용되며, 일부 복지할인과 중복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.
